◆…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29일 보도참고 자료를 내놓으며 “지난 2월초 첫 선을 보인 웹 드라마 '초코뱅크'(위 사진)가 29일 오전 9시 현재 주요채널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피키캐스트)에서 9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
초코뱅크는 인기 아이돌 그룹 EXO (엑쏘)의 카이가 금융권 취업준비생 5년차로 등장해 초콜릿 가게 창업자 여주인공인 박은빈과 호흡을 맞춰 금융개혁의 내용을 풀어가는 인포-로맨스형 웹 드라마.
이 작품은 크라우드펀딩,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보험다모아, 계좌이동제, 핀테크, 간편결제 같은 금융위의 금융 개혁 프로그램들을 PPL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 금융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해석.
금융위는 자료에서 '초코뱅크'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도 소개. 대학생 A씨는 “인기 아이돌이 출연해 더욱 눈길이 갔는데 평소 멀게 생각하던 여러 금융상품 소개가 드라마에 녹아있어 이해가 쉽고 재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학생은 특히 “정책 홍보를 위한 웹 드라마라는 걸 알게 됐어도 별로 거부감은 없었다”고 강조.
전업주부 C씨는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금리도 낮고 해서 고민이었는데 ISA 관련 내용을 보고 가입할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언. C씨는 “고교 1학년 딸이 너무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있어서 같이 보게 됐는데 그게 초코뱅크였다”고 덧붙였다고.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컨텐츠중심의 홍보를 계속 추진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