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PC 케이스가 인테리어 효과 높은 디자인으로 바뀌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
그동안 PC방 장비는 가정용 PC와 달리 높은 사양의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갖춰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기 게임들이 고사양 PC가 아니더라도 원활하게 구동됨으로써 시스템 성능은 PC방의 수준을 결정하던 변별력을 잃게 되었다.
최근 PC방은 이용자들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선호함에 따라 고화질 모니터, 기계식 키보드, 고사양 마우스, 헤드셋 등 오감에 직접 영향을 주는 PC 주변기기의 중요성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이같은 고급화 바람으로 앱코(대표 이태화)의 케이스와 키보드가 일반 소비자시장과 PC방 시장에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화려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앱코는 PC용 케이스 시장에서 수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 오면서 디자인에 인테리어 감각을 입혀 PC방 환경을 개선하는 크게 기여해왔다. 게다가 키보드를 중심으로 헤드셋 분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세계 최초로 완전방수가 되는 LED 발광 플런저 키보드 'K360'이다. 또한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LED 발광 플런저 'K300' 키보드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 'K600', 2만원대의 진동헤드셋 'B510', 1만원대 게이밍 헤드셋 'HS600', 완전방수 장패드 크로코 등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앱코가 최근 출시한 사이버틱한 PC케이스 '레인보우S'는 매장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줘 PC방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이다. 레인보우S 케이스를 채택하는 것만으로도 추가적인 비용이나 별도의 노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화려한 튜닝 시스템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주변 상권과 차별화를 희망하는 PC방 업주들이 대거 도입하여 튜닝PC 전시열풍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레인보우S는 전면의 발광 라인 뿐 아니라 케이스 내부에도 동일한 광원 컨트롤러의 통제를 받는 LED 바가 케이스 상단과 파워가림막 부위에 위치하여 충분한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후면 배기구에는 '토네이도 RGB팬'이라 명명된 오토 컬러 체인지 기능을 지닌 LED팬이 기본 제공되어 더욱 화려한 광원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앱코는 최근 PC방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음료나 라면을 섭취하다 키보드를 파손시키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생활방수 무접점 키보드의 특허를 출원하고, 4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PC방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이 돋보이는 주변기기 제품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