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달 1일부터 7개 지원에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개소ㆍ운영한다.
이는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구ㆍ대전ㆍ의정부ㆍ전주 지원에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의료기관ㆍ학계ㆍ산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심평원은 2014년 4월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 국민 진료내역ㆍ의약품ㆍ의료자원ㆍ의료 질 평가 정보 등 3264억건에 달하는 고품질의 방대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심평원 본원이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지원에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자료 제공, 지역 전문가의 발전적 협업과제 수행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필요서류를 제출한 후 이용 가능한 날짜를 안내받은 뒤 가까운 지역 센터에서 분석공간 및 접속계정을 배정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의료기관, 학계 종사자들의 연구과제 수행 지원을 위해 센터방문 없이도 원격으로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분석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
| ▲ 심평원 본ㆍ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주소 및 좌석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