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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보호복 착탈의 체험 장면. |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JCI의 국제환자안전목표(IPSG) 수준의 환자안전 생활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Hi-FIRST Action Festival'을 개최했다.
'Hi-FIRST Action Festival'은 기존의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환자안전 수준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행사 이름을 바꾼 것이다.
국제 환자 안전 목표(International patient safety goals) 달성을 위해 환자안전 관련 사진 및 교육 동영상, 캐치프레이즈를 공모, 전시하고, 직종별 환자안전 지킴이 임명, CEO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감염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체험행사 등이 이 기간 중 진행됐다.
또 울산의대 이상일 교수(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를 초청, '환자가 안전한 병원 만들기'의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으며, 공모전과 Clean & Safe 우수부서, 우수 환자안전지킴이 교수 등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환자안전지킴이는 기존의 'Clean & Safe 암행어사 제도'를 발전시켜 환자확인과 time-out, 의무기록 충실도, 회진시간준수 등을 솔선 실천하며 '환자안전 활동'의 본이 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감염관리체험으로 진행된 '보호복 착탈의 및 N95마스크 피팅 테스트'는 신종 감염병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및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훈련 과정의 하나로 교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전부터 형광물질을 활용한 보호복 착탈의 훈련을 통해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을 전원 받아 치료하면서 원내 감염율 '제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