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가 실내·외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어떤 사진의 품질이 좋은지'를 평가토록 한 설문에 69.88%의 독자가 갤럭시S7의 손을 들어 줬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동일한 이미지를 각각 촬영한 6장의 사진으로 실시했으며 사진의 배열순서도 임의로 배치해 사전 인지에 따른 집중 응답현상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미지마다 평균 4000여명, 전체 2만8433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갤럭시S7은 69.88%인 1만9870의 선택을 받은 반면 LG G5로 촬영한 사진이 좋다는 응답은 30.12%인 8563에 그쳤다.
또한 6장의 사진 중 실내에 놓여있는 인형을 촬영한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장면 모두는 갤럭시S7의 이미지 품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실내의 장식장과 소품들을 촬영한 사진의 경우 4906명의 응답자 가운데 갤럭시S7 사진이 더 좋다는 응답은 77.48%인 3801명이었지만 LG G5는 22.52%인 1105명에 그쳤다.
야외에 정차된 오토바이 사진 역시 4846명의 응답자 가운데 갤럭시S7 3231명(66.67%), LG G5 1615명(33.33%)이었으며 허브식물 스텔라리아 홀로스티의 흰색 꽃 사진에도 4728명 중 68.4%(3234명)이 갤럭시S7을 선택한 반면 31.6%(1494명)만 LG G5가 좋다고 답했다.
빨간 원색의 튤립 사진 평가에는 4717명이 참가해 절대 다수인 4220명(89.46%)은 갤럭시S7을, 나머지 497명(10.54%)은 LG G5의 손을 들어줬으며 건물의 그늘진 전면을 촬영한 이미지에 대해서 역시 4612명 가운데 3594명(77.93%)이 갤럭시S7을, 그리고 나머지 1018명(22.07%)는 LG G5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비교적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 놓여 있는 인형을 촬영한 이미지에 대한 평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였다. 즉 4624명의 응답자 중 61.29%인 2834명이 LG G5에 높은 점수를 준 반면 갤럭시S7은 38.71%인 1790명만 선택했기 때문이다.
유사한 실내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광량이 많은 경우에는 갤럭시S7이,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LG G5가 후한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7이 우세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