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가 14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충북 C&V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해 2017년까지 한국을 바이호헬스 7대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R&D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원책을 마련한 복지부는 바이오헬스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민ㆍ관 협의체를 구성해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복지부 내 의료기기 규제와 관련한 모든 부서가 참여해 업체의 고충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규제개선 방안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을 올해 내 수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