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추가 보너스 적립으로 실수령 보험금을 높인 연금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온라인용 '(무)행복knowhow연금저축보험'으로 간편한 가입과 세액공제 혜택은 기본이며 장기 유지할 경우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줘 고객들의 만족을 돕고 있다.
0.5% 장기납입보너스 적립에 세액공제 66만원
이 상품을 가입할 때 보험료 납입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선택한 고객은 121회차 납입부터 기본보험료의 0.5%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는 장기납입보너스로 계약한 보험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연금 개시 시점에 고객이 받는 보험금은 기본 적립액에 장기납입보너스가 더해진 금액이다.
거기다 세제적격 상품으로 해당 연도에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6.5%를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만일 월 34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한다면 연간 납입보험료는 408만원으로 400만원 한도에 따라 연 66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방 소득세가 포함된 것으로 관련 세법이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만 해당된다. 단 16.5%가 적용되는 대상자는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여야하며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인 경우도 가능하다.
1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노후 자금
지난 2014년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45만8000원이다. 최저생계비를 살펴보면 1인가구 61만7000원, 2인가구 105만1000원, 3인가구 136만원, 4인가구 166만8000원이다. 따라서 국민연금으로는 최저생계비도 만족시키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명보험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노후에 100만원 이상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은 무려 80%가 넘는다.
이에 하나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1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사업비 줄여 연금액 높이고 최저보증이율까지 보장
아울러 이 상품은 저금리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10년 이내엔 연복리 2%, 10년 초과 시에는 1.5%를 보증한다. 연금 수령 방법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두 가지가 있으며 보증 기간은 10년, 20년, 100세 중 선택할 수 있어 조기사망 시에도 유가족이 해당 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리 가입할수록 좋다"며 "60세 연금 수령을 목표로 목표 금액 3억원을 준비하려면 40세 남자는 매월 90만원 이상을 적립해야 하지만 30세 남자는 매월 53만원, 20세 남자는 매월 33만원만 적립하면 된다"며 어릴 때 가입할 것을 추천했다.
이밖에 이 상품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수수료와 운영경비가 절감돼 연금수령액이 높아진다. 저렴해진 사업비만큼 연금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초기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에도 높은 해지환급금이 제공되는데, 하나생명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의 초기 해지환급률은 96.8%로 61.1%인 당사의 타 연금보험과 큰 차이가 있다.
박재인 하나생명 미래사업팀장은 "이 상품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자금도 마련하고 세액공제와 장기납입보너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실속형 재테크 상품"이라며 "암보험, 정기보험은 물론 연금저축보험도 하나1Q다이렉트보험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19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 수령은 만 55세부터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