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선임직 부회장에 임명된 이재학 세무사(왼쪽)과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사진제공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 백운찬)가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국세청 출신 이재학 세무사를 신임 선임직 부회장에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회장 선임은 지난 1월 사임한 임순천 전산담당 부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세무사회는 마찬가지로 지난 1월 사임한 이형식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의 자리에 김정식 세무사를 임명했고, 윤리위원에 김태경 세무사를 선임했다.
국세청에서 전산담당 경력으로 잔뼈가 굵은 이재학 신임 부회장은 지난 1980년 국세청 자료관리관실을 시작으로 국세청 전산처리관을 거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운영 담당관 등을 역임한 전산 정보전문가이며, 지난 2013년 중부지방국세청 시흥세무서장으로 퇴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전산정보 분야 전문성을 지닌 만큼 회계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회원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명된 이 부회장의 임기는 임순천 전 부회장의 잔여임기인 2016년 9월까지다.
□ 이재학 신임 부회장 약력
▲1955년 ▲서울 ▲중대부속고-방송통신대 경영학과 ▲1979년 국세청 공채 ▲국세청 전산처리관 ▲서울, 중부지방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기술서기관) ▲국세청 전산운영 담당관 ▲시흥세무서장 ▲한국세무사회 선임직 부회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