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사진: MBC>
지난 20일 '아~머리 아파' 특집으로 꾸며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3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탁재훈은 "자숙이 끝나서 방송에 나온 게 아니라, 늘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좋은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나왔다. (웃기는 것은) 아직까지 허락해주시지 않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탁재훈의 지상파 복귀에도 '라스' 시청률은 뜻밖에도 소폭 하락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분은 전국 기준으로 7.3%를 기록했다.
이는 7.6%를 기록한 지난 회차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요 예능 1위 자리는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