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망 원인 <사진: YTN>
57세로 돌연 사망한 팝가수 프린스의 죽음과 관련하여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퍼플레인'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미국의 인기 가수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가 미국 미네소타주 자택에서 사망했다.
자세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등 언론 매체들은 모종의 약물 투여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린스는 지난 15일 인플루엔자가 악화되어 입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의 예능 사이트 'TMZ'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 프린스가 같은 날 자가용 제트기로 일리노이주 몰린에 긴급 착륙한 후 약물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편 효과를 중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이브 샷'을 투여받고 의사로부터 24시간 입원을 권유받았지만 개인실을 확보 못해 3시간 후 퇴원하여 자택으로 돌아갔다는 것.
미국 수사 당국에 의하면 프린스가 발견된 곳은 '페이즐리 파크'라고 불리는 자택 겸 스튜디오의 엘리베이터 안.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을 시도했지만 곧 사망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