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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우)과 이재명 성남시장(좌)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성남시 아토피 예방관리 민간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성남시와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15명은 성남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무료검사 및 맞춤형 치료, 사후 관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성남의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이다. 성남시내 11개 초등학교 4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전수조사를 통한 유소견자 확인(5월 말~6월 초) ▲검증된 최적치유 방법에 의한 아토피질환의 관리 ▲아토피 질환에 대한 교육으로 자가관리 능력 향상 등으로 진행된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5년 성남시와 함께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성남시내 6곳 초등학교 589명에게 아토피 정밀 검진과 무료 치료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