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파독간호사 극단 '빨간 구두' 공연 지원

KEB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위 사진 가운데)은 최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 파독 간호사들로 이뤄진 극단 '빨간구두'의 자전적 연극 '베를린에서 온 편지'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23일 '파독 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의 하나로 파독 간호사 일행 27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들로 구성된 빨간 구두 연극단은 독일 현지에서 '베를린에서 온 편지'를 공연한 데에 이어 27일 저녁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함영주 은행장은 이날 “가난한 나라와 가족을 위해 급여의 대부분을 고국으로 보냈던 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