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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O는 지난 27일 2016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앞열 왼쪽부터 맹명호 학술대회장, 정문환 회장, 김기성 부회장, 뒷열 왼쪽부터 이원섭 학술이사, 지영덕 총무이사, 고세욱 공보이사) |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가 5월 15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가이드 서저리'에 포커스를 맞춰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KAO는 오늘 배워서 내일 쓴다는 모토로 '실사구시'에 중점을 두고, 화자보다 청중 입장에서 평소 임상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맹명호 학술대회장은 "최근 SIDEX에 가보니 디지털 관련 시스템들이 많았다. 그만큼 치과계에서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와 함께 이슈인 가이드 서저리도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홍수 속에 각 치과에 맞게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개원환경에서 경제적으로 미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유상준(조선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골이식술로 재생 가능한 치조골양에 관하여: 공간유지의 중요성 ▲이은영(충북대학교병원 치과)- 진료에서 가공한 블록타입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골이식술 ▲차재국(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쉽고 오래가는 블록골 이식술 ▲박정철(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Digital vs Digital: Digital은 원래 손가락을 뜻하지 말입니다 등 4명 연자의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최신 디지털 임플란트 덴티스트리 'Surgical Part'와 'Prosthetic Part', 'In Depth Review Over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Ⅰ~Ⅱ세션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업체들과의 코웍으로 이뤄진 강연으로 준비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첫 세션에서는 정동근(세계로치과병원) 원장이 'Flapless Surgery의 예후', 허영구(네오바이오텍) 대표가 'Key Factors for Eary&Simple Precision Surgical Guide' , 이강희(연세해담치과의원) 원장이 'In2guide를 이용한 3D Implant Planning과 기존 방식의 비교' 등을 주제로 설명한다.
이어 임플란트마스터 수여식 후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민수(케어덴트) 본부장이 'IntraOral Scanner의 분류와 선택의 기준',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가 'Clinical Consideration of Cutomized Abutment', 정성민(덴티움) 대표가 'Practical Approaches in Digital DEntistry with Machine and Meterials'에 대해 꼼꼼히 짚어줄 예정이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성훈(서울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에 대해 공유한다.
강연 이후에는 포스터 시상과 학술대회 참가자 경품 추첨, 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보수교육 점수는 4점이다.
한편 KAO는 5월 7일 제12대 신임회장 선거를 진행하며, 이달 30일까지 회장 선거 출마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정문환 회장은 "KAO 회장을 하면서 행복했다. 임플란트마스터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제학회와도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일본 인준 임플란트학회에 12월 중 강의를 초청받았다"며 "5월에 임기를 마감하지만 앞으로도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