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순서대로) 임현빈 하나카드 글로벌사업팀장,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 Mya Than MPU 회장, Zaw Win MPU 부회장, Than Win Swe MPU 사무총장, Phyo Aung MPU 부회장, Zaw Lin Htut MPU CEO
하나카드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의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인 MPU(Myanmar Payment Union)와 미얀마의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을 지원하게 된다.
홍필태 하나카드 본부장은 "MPU 자국 내 23개 회원사 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결제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에 하나카드의 기술력까지 더해져 글로벌 경쟁력을 완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지난달 19일 중국 길림은행과도 카드 프로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형열 하나카드 글로벌사업팀 과장은 "인도차이나반도는 물론 중국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카드사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하나카드는 카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아시아권 은행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