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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ㆍ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4월 3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 1차 전공의 교육'을 진행했다.
전공의 교육은 전공의들의 전문의시험 대비를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된 학회 내 교육으로, 이 날은 2015~2017년 4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중 네 번째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제로 임현대(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통증의 생리 및 심리적 측면', 권정승(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속성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감각이상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혜경(단국대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발작성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꼼꼼히 짚어줬다.
전공의 교육 후에는 1박2일 워크숍이 진행돼 학회에서 전공의 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 날은 이번 신임 집행부에서 시행하는 첫 교육으로 서봉직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 회장은 "전공의 교육은 전문의 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강내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신임 집행부는 '개원가에 한발 더 다가가는 구강내과' 캐치프레이즈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인사말을 전하면서 토요일 오후에도 공부하기 위해 모인 전공의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