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판매 금지 <사진: 동원F&B>
검은 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급증한 '동원마일드참치'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 금지가 내려진 가운데 제품 위탁사가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
제조사인 삼진물산에 참치 제품 생산을 위탁한 동원F&B는 지난 12일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약처가 발표한 기간에 생산된 제품 가운데 아직 출고되지 않은 제품을 제외한 117만 캔 전량이다.
한편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24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제조된 동원마일드참치 약 150만 캔(잠정 집계)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해당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