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테일은 알코올 도수 8도로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두 가지 맛이며 오비맥주가 맥주 이외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다. 650ml와 275ml용량 2가지 병 제품으로 5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출시된다.
맥주 양조와 같은 발효공법이 적용됐으나 맛이나 알코올 도수 등에서 일반 맥주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며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RTD, 프리믹스 칵테일과도 다른 신개념 발효주다.
가장 큰 특징은 발효주라는 점으로 증류 알코올을 희석해 만드는 기존의 칵테일과는 차원이 다른 맛과 품질을 내기 위해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해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가 8도임에도 부드럽고 목 넘김이 깔끔하기 때문에 믹스테일만 있으면 전문적인 바텐더 없이 라운지에서 마시던 칵테일을 손쉽게 음미할 수 있다.
모히토의 경우 맥아를 발효해 얻은 양조 원액에 라임과 민트를 첨가해 상큼하고 가벼운 탄산이 상쾌함을,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는 딸기의 새콤달콤함과 라임의 상큼한 맛이 탄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 칵테일의 풍미를 제공한다.
한편 새롭게 출시되는 믹스테일은 오비맥주 본사 AB인베브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에서 1년 동안의 연구 끝에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와 맛, 패키지 등을 차별화해 개발했다.
온전한 맛을 즐기려면 얼음과 라임, 레몬, 딸기 등의 가니시(식재료로 음식물을 보기 좋게 장식하는 일)만 있으면 전문 바텐더가 제조한 수준의 뛰어난 칵테일 맛을 느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650ml용량(병) 6600원, 275ml용량(병) 3100원에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