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위 사진 가운데)이 16일 금융권에서 처음 기업금융 특화형 신복합점포 1호인 판교종합금융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은행·증권·보험 간 기업투자금융(CIB) 시너지에 초점을 맞춘 복합점포로 중견중소 기업고객의 성장 사이클에 따라 최적 기업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분당구 판교역로 145 알파리움타워에 설립된 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보유한 KB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견중소 기업고객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
KB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기업고객에게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은행, 증권, 보험 각 사의 기업금융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중견중소기업 고객은 이에 따라 기존 영업채널에서 제공받지 못한 증권의 전문적인 자본시장 솔루션과 손해보험의 기업보험, 리스크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기대했다.
특히 KB금융의 새 식구가 될 현대증권의 전문적인 IB 상품서비스는 물론 그룹 WM 부문과 연계한 기업CEO 대상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종규 회장은 “단기 성과를 추구하기 보다 고객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통합솔루션 제공과 차별화 전략으로 장기적인 그룹 시너지 성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