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이 김광현 디캠퍼센터장(가운데)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신기술금융사, 창업투자회사,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책적 노력과 업계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벤처캐피탈 시장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생태계 형성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앞으로 기업공개(IPO) 및 M&A를 활용한 자금 회수시장 활성화와 규제 완화를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중소·벤처업계에는 개선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투자 사례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벤처투자, 아주IB투자 등 신기술금융·창업투자회사 7개사와 테크트랜스, 제로웹 등 벤처업체 2곳, 여신금융업회, 한국성장금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