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폰터스와 협력 카링크 솔루션 적용
내비게이션 업체인 현대폰터스(대표 이재신)와 스마트폰 미러링 기술업체인 유브릿지(대표 이병주)가 상호협력해 내비게이션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솔루션을 탑재한 최신형 내비 '폰터스 P470C'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CPU는 고성능의 코어텍스 A9 2.4GHz를 적용시켜 킨 제품으로,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 TPEG(국내 송출규모 1위 KBS MOZEN TPEG)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길 안내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지니 2D를 탑재하였고, 길 건너편이 아닌 목적지 바로 앞까지 안내하는 지능형 경로 탐색 기능도 제공한다. 함께 즐기는 다양하고 편리한 멀티미디어(DMB, PIP(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 화면분할) 기능, 후방카메라 연결 기능 등) 기능과, 세련되고 직관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들 회사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이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되는 내비게이션을 선호하고 있어 이같은 제품을 개발했다.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준다.
유브릿지는 "국내외 차량용 내비게이션 미러링 시장에서 '카링크'를 앞세워 구글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브릿지의 미러링 사업부 문필봉 팀장은 “전통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폰터스와 최근 핫 이슈인 카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와의 결합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향후 폰터스 고객들에게 최신 서비스와 최적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