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족한마당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시민청 태평 홀에서 개최한 행사로 오비맥주는 후원사로 참가했다. 200여 명의 시민 관객들이 함께한 패밀리토크는 가족 내 다양한 문제를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형태의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중독 등 민감한 가족 간 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어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코너도 곁들여져 청소년문제 전문가 서천석 박사(행복한 아이 연구소장/서울 신경정신과 원장)의 강연 후 관객이 무대로 나와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패밀리토크 연극 관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가 가족 간 대화와 화목을 주제로 기획, 제작한 창작연극으로 지난 21일 서울시 첫 공연에 이어 6월 셋째 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상연되고 하반기에는 다시 서울 공연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