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양조연구시설 확충으로 '신제품 개발' 박차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개소식

먼저 양조기술연구소의 공간을 2배로 넓히고 분석실험실, 효모실험실, 자가 분석 시스템 등 핵심 장비와 연구시설을 첨단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제품 샘플을 저장할 수 있는 연구실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재 개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공조시설 등도 새롭게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조기술연구소는 오비맥주의 이름으로 선보인 모든 맥주 제품의 산실로 이번 시설 개·증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9월 개소한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는 신개념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 국내 최초 블랙라거 프리미어 OB 둔켈 등 2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