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신청 당일, 대출 실행-입금까지 '일사천리'로 처리
- 6월 30일까지 중도상환수수료 0% 적용 이벤트 진행
# 얼마 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는 통보를 받은 직장인 변모씨(36세). 고민하던 그는 인터넷을 통해 씨티 직장인 신용대출을 신청했다. 한 시간 남짓 후, 대출이 실행돼 입금이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2년 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는 재직증명서, 소득증명서류, 신분증 등 한 뭉치의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은행 방문 후 복잡한 서류를 작성한 다음, 몇 일을 마음 졸이며 기다렸던 악몽 같은 기억이 떠올랐다.
한국씨티은행은 최대 1억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씨티 직장인신용대출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지난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씨티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다른 은행(제1금융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재직 또는 소득증빙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하다.
카니 브렌단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은 "불필요한 대출절차를 없애 고객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무서류, 무방문으로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한국씨티은행이 처음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직장인신용대출 신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 까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이후인 평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8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