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성과연봉제 실시…전 직원의 74.8%가 대상

조세일보 | 우선미 기자 2016.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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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정책에 부합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것이 예탁결제원의 설명이다.

예탁결제원은 연봉제 대상을 전 직원의 74.8%로 확대하고,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폭을 평균 3%포인트로 적용했다.

성과연봉 비중은 30% 이상(2016년 20%), 차등폭은 최소 2배 이상 적용하며 전체 연봉 차등폭도 30% 이상(비간부직은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연말까지 노사 공동 TF 및 직원자문단 참여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부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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