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선보인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 자켓은 12년산과 17년산 등 2종이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3개월분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주문이 넘치고 있는 상태로 회사는 항공 운송을 통해 신속하게 추가 공급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린 자켓의 인기 요인으로 국내 유일의 숙성 연산이 있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개발돼 무연산 제품 대비 정통성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점을 꼽았다.
특히 제품 출시 전 원액 선정 과정에서 주류업계 관계자와 고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맛과 향, 원액 빛깔 등을 평가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해 한국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그린자켓은 글렌피딕, 발베니 등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 130여 년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현지 법인 주도로 개발된 로컬 위스키다.
34년간 윈저·임페리얼·발렌타인·골든블루 등을 거치면서 한국 위스키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일주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에 글로벌 본사의 지원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6대 마스터 블렌더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하여 최고의 부드러운 맛과 진정한 위스키 향에 고급스러운 에메랄드 그린 색 디자인과 최상의 그립갑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김일주 대표는 “그린자켓은 저도 위스키에 명확하게 숙성 연수를 표기한 것이 가장 큰 차이다“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