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지난달 31일 사이버 불법거래 차단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지난달 31일 전자상거래에 따른 사이버 불법거래 차단을 위한 '사이버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등 10여개 유관업체가 참여했으며, 서울세관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자리에서 서울세관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완구류 및 국민건강을 해치는 분유나 건강식품 부정수입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관세청의 규제개혁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지난해 세관의 단속결과를 설명했다.
또 사이버 불법거래 차단을 위한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시간을 갖고,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세관과의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사이버상의 불법거래를 원천 차단해 정상적인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