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일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M&A 지원을 위해 6월 말에 KRX M&A 중개망을 오픈 할 예정이며, 이 중개망에 참여할 M&A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M&A전문기관 중 증권사는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KTB투자증권 등 10개사가, 은행은 신한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2개사가 포함됐다.
또 대주, 삼덕, 삼일, 삼정 등 6개 회계법인, 세종, 율촌, 태평양, 화우 등 4개 법무법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5개 투자사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M&A 실적 및 전문인력, M&A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업권의 신뢰도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타트업 및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M&A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M&A전문기관 중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스타트업 기업 특화 M&A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