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테크기업 찾아 금융애로 '경청'

IBK기업은행은 권선주 행장(오른쪽)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기술력 우수기업 인아의  백희종 대표와 만나 현장의 금융 애로를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인아는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4년 12월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한 기술금융 대출이 지원된 이래 지난해와 올해 추가로 기술금융 대출을 받았다.

권선주 행장은 이날 “2019년까지 1만개 중소기업에 5조원의 자체 기술신용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연간 2800억원 규모의 기술기반 투자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기술금융 브랜드 'T-Solution'을 'IBK T-Solution+(Plus)'로 업그레이드하고 기술우수기업이 시장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권 행장은 덧붙였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 T-Solution+(Plus)에는 기존 기술금융 브랜드 'T-Solution'의 대출·투자·컨설팅 서비스에 '자체 기술신용평가 활용' '기술기반 투자 활성화' '기술전문 컨설팅 강화'의 의미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