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유람선 전복 <사진: 연합뉴스TV>
베트남 다낭서 유람선이 전복됐으나 한국인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오전(한국 시각) 우리 정부는 베트남 다낭서 지난 4일 유람선이 전복돼 일부 관광객이 실종된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현지 공관에서 한국인 탑승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35분경 다낭시에 있는 한리버 강에서 40명의 탑승객을 태운 유람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구조됐으나 일부 탑승객의 경우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 선박은 당시 탑승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채 불법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항 5분 만에 뒤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