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MW와 벤츠의 5월 판매실적 차이는 1503대로 전월의 482대 보다 큰 격차를 보였다.
벤츠는 올들어 5월까지 누적 실적의 경우 1만 9953대로 1위를 유지했으나, 2위 BMW가 1619대 차이로 벤츠를 바짝 추격중이다.
지난달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는 1만 9470대로 전년 동월 1만 8386대 보다 5.9% 증가했다. 반면 올들어 5월까지 판매량은 9만 3314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9만 5557대 보다 2.35% 감소했다.
5월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로 769대를 기록했다. 이어서 BMW의 520d 707대, BMW 520d xDrive 61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 원활에 따른 물량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