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라이택스 제공
브라이택스는 "아이의 안전을 위한 올바른 카시트 탑승의 중요성과 의무 장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이를 차량에 탑승시킬 경우 만 6세까지 반드시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카시트는 연령별로 몸무게, 체형, 키 등을 고려해 착용해야 하며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율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카시트 보급률은 현재 45%에 불과하며 선진국에서 권장하는 12세까지로 기준을 넓힌다면 그 수치는 더 낮아진다.
이에 현대해상과 브라이택스는 카시트 사용법과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별도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정보 인지율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시트 퀴즈의 정답을 맞춘 사람들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최신 브라이택스 카시트를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며 당첨자는 오는 8월 5일 브라이택스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세피앙 브라이택스 마케팅 담당 심경식 그룹장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국내 카시트 장착률이 매우 미비한 수준"이라며 "의무 장착 연령도 좀 더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