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콰도르 <사진: KBSN스포츠>
'코파 아메리카'에서 개최국 미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안착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에콰도르를 2-1로 꺾었다.
이날 미국은 전반 21분과 후반 20분에 골을 넣어 2-0으로 앞서갔다.
에콰도르는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예상과는 달리 페널티 지역 바깥으로 빼준 패스를 미카엘 아로요가 오른발로 낮고 강한 슈팅을 날려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1점의 리드를 잘 지킨 미국은 결국 에콰도르를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미국은 18일 열릴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8강전의 승자와 4강전에서 대결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