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 <사진: JTBC>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이사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오늘 아침 또 다시 2발의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바, 이는 북한의 6번째 무수단 발사"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관련 대책협의를 위해 금일 오전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58분과 8시5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잇따라 발사했다.
이날 발사된 첫 미사일은 약 150㎞를 비행한 뒤 공중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번째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4월과 5월 모두 4차례에 걸쳐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