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제공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 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날 NH농협생명은 도농교류의 약속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 임직원 40여명은 석모도와 보문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았다.
김기주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농협이 해야 마땅하다"며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도농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문태석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장,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이철호 삼산면장, 송대현 석모3리 이장과 주민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과 석모3리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