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점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창원이며 서울에서만 4회의 교육을 진행, 총 10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의 대표와 지점장, 팀장 등 관리자가 해당된다.
이번 교육은 보험모집질서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소속 보험설계사가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등 내부통제가 취약한 중·소형 GA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보험대리점의 법규위반 유형과 제재조치 사례,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연루 사례, 보험대리점 공시와 신고사항, 자율협약(표준위탁계약서) 추진경과 등 최근 이슈를 다룰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대리점 운영과 관련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데 실무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