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싼타페의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2017년형 싼타페 원 밀리언 에디션을 선보였다.
싼타페는 2000년 출시이후 지난달까지 16년간 96만대 이상 판매돼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연내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형 싼타페 원 밀리언 에디션은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강화해 100만대 기념 모델만의 품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원 밀리언 에디션만의 도어 스팟 램프와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해 디테일과 함께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17년형 싼타페 전 트림에 실내에 쾌적한 향을 내는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와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것을 막는 세이프티 언락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2017년형 싼타페 R2.0의 판매 가격은 2800~3505만원이며, R2.2 모델의 경우 3275~36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