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우리 홈마스터론 (Home Master Loan)'을 내놨다고 6일 밝혔다.
홈마스터론은 인터넷, SNS를 통해 익힌 정보를 바탕으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전업주부를 타깃한 대출상품. 대출대상은 주거래 요건을 충족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이고 주거래 요건인 아파트관리비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고객의 신용등급 및 보유 중인 대출여부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범위내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 코리보 기준 최저 연 4.09% ~ 최고 8.29%.
금리우대는 ▲공과금/관리비 이체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p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청하는 경우 추가 0.2%p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7%p까지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교육비, 생활비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주부의 경우 소득증빙자료가 없다보니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우리홈마스터론의 시판과 관련해 12월말까지 대출을 받는 경우 위비꿀머니 5000꿀 (1꿀=1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위비꿀머니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ATM에서 인출 또는 대출이자 납부, 예적금 신규, 신용카드 연회비 납부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