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최근 고문으로 영입한 송광조 전 서울청장(왼쪽)과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오른쪽).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이 송광조 前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이전환 前 국세청 차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고문은 남부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중부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부산국세청장, 국세청 감사관을 거쳐 서울국세청장을 역임했다.
이전환 고문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도 근무했으며, 중부산·수영세무서장과 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법인납세국장,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부산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 직책을 거쳤다.
송 고문과 이 고문은 행정고시 27회 동기로 공직생활을 같이 시작했으며, 두 사람 모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오랜 인연을 갖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