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번에 위탁받은 훈련과정은 ▲국세추징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 ▲법인세 신고 실무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한 법인세 절세전략 ▲적격증명서류와 세무관리 등 총 4개 교육과정이며 오는 26일부터 개설된다.
더존 관계자는 "더존평생교육원은 세무, 회계 분야 국내 대표 교육기관이며 기업 내 재경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수훈련과정을 개발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존에 따르면 교육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핵심사업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국세추징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 과정은 과세관청의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의 추징사례를 분석해 그 대처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과정인 적격증명서류와 세무관리 과정은 기업에서 적법한 증빙서류를 수취하기 어려운 사례를 분석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과 가산세 등의 불필요한 비용 지출 방지, 기업 내 자체적인 세무컨설팅 인력을 양성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 실무자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법인세 분야를 다룬 법인세 신고 실무와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한 법인세 절세전략은 2개 과정을 연계해 단계별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인세 신고 실무 과정을 통해 세무조정 단계별 프로세스를 꼼꼼히 학습할 수 있고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한 법인세 절세전략과정을 통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각종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고 현실적인 대안과 실행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더존 관계자는 "법인세 과정 수강을 통해 기업 스스로 전문가의 컨설팅 없이도 법인세 신고 및 절세방안을 수립할 수 있어서 기업 내 고급관리자 및 CFO, CEO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훈련과정은 26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을 정부지원에서 지원받아 교육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더존은 교재 및 중식은 무료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에도 실무 시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담당 훈련 교수가 직접 답변하는 상담실을 운영해 사후 훈련생의 직무능력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존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세법 해설 및 이론 중심의 기존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노하우를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은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개 과정까지(여성 및 비정규직 근로자는 3개과정)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내용과 일정은 더존평생교육원 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