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청약끝난 유상증자로 167억 모집 숨겼다 과징금 3억"

조세일보 | 우선미 기자 2016.07.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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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코스닥상장기업인 썬코어에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3억200만원, 엠게임에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3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 조사 결과 썬코어는 지난해 7월 납입이 완료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면서 75인에게 청약을 권유해 167억8000만원을 모집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엠게임은 같은해 11월 이사회에서 2014년 말 기준 자산총액 405억원의 14.4%에 해당하는 장부가액 58억원의 케이알지소프트 주식 36만9876주를 36만9876원에 처분할 것을 결의했지만 주요사항보고서 법정기한을 넘겨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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