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KICC, 소상공인용 온라인 세무장부 서비스 '악수'

NH농협은행은 14일 한국정보통신(KICC)과 온라인 간편 세무장부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11월 소상공인을 위한 가칭 'NH이지샵 세무장부'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장부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기존 세무사를 통하던 세무기장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자동화해 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할 뿐 아니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ICC는 100만개에 이르는 전국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1위 금융 VAN사업자. 이지체크·이지뱅킹·이지텍스 같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IT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금융API와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국내 60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에게 편리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