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사진: MBC>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
15일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분명한 것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저희는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고소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며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이날 30대 초반의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 평소 서로 알고 지내던 A씨와 이진욱은 지난 14일 함께 술을 마신 후 A씨 집으로 갔고 A씨는 그 곳에서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조만간 이진욱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욱은 최근 '너를 사랑한 시간',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인기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