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재밌지예 (才美之例) HF주택·금융강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밌지예(才美之例)는 부산지역 사투리인 '재밌지예'의 소리와 '재능(才)기부를 통한 아름다운(美) 사회를 꿈꾸는 공기업의 본보기(例)'라는 의미를 결합한 것이다. 주택금융공사가 갖고 있는 주택과 금융 분야의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눠 함께 동반성장하겠다는 주택금융공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 연세로 연세대학교(7월 29일), 서울시 안암로 고려대학교(8월 1일), 부산시 부산대학로 부산대학교(8월 3일)에서 열어 수강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연세대에서 열리는 강좌를 신청할 경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고려대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대학교 강좌를 원한다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재밌지예를 검색한 뒤 채팅창에 성명 등의 정보를 기입해 전송하면 된다.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해도 된다.
강좌는 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연구원 ▲김윤수 팀장의 '30분만에 공사업무 맥(脈) 잡기' ▲방송희/고제헌 연구위원의 '청년을 위한 주택금융사용설명서' ▲2016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 강좌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찾아가는 선제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듣고 싶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기존 부산에서만 개최했던 것을 서울지역까지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