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23일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창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2회 행정자치부장관배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 참석했다.
행정자치부장관배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로 전산회계 교육과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을 대상으로 전산회계운용, 전산세무회계, 기업세무회계, ERP회계 등 4개 과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김승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 10위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명성이 제고되어야하고, 전산회계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적시성 있는 회계정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처음부터 무상으로 전산회계 KcLep프로그램을 제공해준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부산세무사회장은 백운찬 세무사회장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지금까지 준비해온 실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전산회계는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앞으로 이 분야전문가가 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주축이 되도록 이번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0여년간 회계학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치일(마산여자중학교), 김정민(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로상이 수여됐고, 대회 참가자에게는 특별상 및 지도교사상을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