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연인, 부모자녀, 룸메이트가 각자 스마트폰으로 자금의 공동 관리는 물론 일정도 공유할 수 있는 입출금식 상품 'KB짝꿍통장'의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상품에 가입한 뒤 KB스타뱅킹의 전용화면에서 짝 등록을 하면 두 사람만의 특별한 공간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공간은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거래내역 공유가 가능하다.
입·출금내역의 짝꿍달력 자동기록과 메모기능, 둘만의 메시지와 기념일이 새겨진 배경화면을 통해 둘만의 특별 기록을 담은 데이트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트 자금을 모으거나 데이트를 할수록 수치가 상승하는 '짝꿍온도계'라는 펀(재미)기능을 넣어 두 사람의 현재 애정지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온도가 섭씨 1004도에 이르면 데이트BOX 서비스가 제공되고 모바일 데이트쿠폰 (커피, 영화관람권, 편의점)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도는 통장의 평균잔액과 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서 상승하도록 설계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젊은 연인 사이 뿐 아니라 부모 자녀 간 용돈관리 통장, 룸메이트 간 공동 자금관리 통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와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