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초 수변•테라스 상업스트리트 270m 상가
지하 1층~지상 3층, 5개 동...판교 아비뉴프랑보다 길어
일산 호수공원에 연계되고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테라스를 갖춘 수변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분양돼 수익부동산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킨텍스 특별6구역에 들어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5개 동이며 상업시설의 길이는 270M에 달해판교신도시의 아비뉴프랑 보다 약 70여 미터가 더 긴 스트리트몰이 될 예정이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이미지>
킨텍스는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돼있는데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있는 1,2 구역과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이미 개발이 끝났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은 파주 운정 킨텍스를 출발해 강남 삼성동까지 가는 GTX A노선의 정차역이 킨텍스 내 생기면서 강남권 연계가 용이해 질 것으로 전한다. 강남까지 20~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 시설은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3.5~4M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3층은 옥상테라스를 조성했다.
주변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킨텍스원시티,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 힐스테이트 일산,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등이 예정돼있어 약 6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갖고 있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5500호 규모의 행복주택도 인근에 조성된다.
지난달 29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가 선정되면서 1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로 1900여개의 기업 유치 및 1만 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담당하며, 홍보관은 7월말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