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8월 중순 분양예정인 '대연자이' 조감도
마린시티자이 450대1, 거제센트럴자이 323대1에 이어 '대연 자이' 8월 분양
GS건설은 올해 청약률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모두 부산에서 거둔 실적인데 지난 4월에 '마린시티자이'가 450대1의 청약률로 신기록을 세웠고 한달후 분양한 '거제센트럴자이'가 323대1로 2위 기록을 세웠다.
분양률 기록보유자 GS건설이 다시 부산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으로 부산시장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8월 중순 부산 대연동에 965세대로 구성된 '대연 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대연동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세대로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이 621세대로 일반공급물량 비중이 높다.
이 단지는 대학가라는 특성을 반영해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바닷가까지 해안 산책로 연결
대연자이는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바다를 건너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연동' 앞자리에 위치해 있다.
바다와 접한 용호만에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그 옆으로 '이기대 갈맷길'을 통해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대연자이' 인근에는 평화공원, UN조각 공원, UN기념공원이 있는데 모두 18만㎡, 5만5천 평으로 대규모 공원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차량으로 5분거리에 메가마트 남천점이 위치해 있고, 부경대-경성대 상권은 풍부한 음식점과 학원 등이 밀집해 있다.
■ 대학진학률 95% 대연고 도보 1분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가 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대연고는 부산의 92개 일반고 중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2015년 졸업생중에서 9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해 전국에서도 4번째로 높았을 정도이다. 남구의 우수한 학군 중심에 위치한 '대연자이'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사 걱정 없이 주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해안 순환로가 있다.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연결되고 신선대지하차도가 개통하면서 해운대에서 남구와 영도구를 거쳐 서구까지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졌다.
신선대 지하차도 개통으로 해운대에 집중되었던 인구와 부(富)가 해안순환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남구가 위치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남구에도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 정체가 심각한 해운대 거주자들이 사통발달의 남구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