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강호 독일과 비기는 선전을 펼쳤다.
8일(한국 시각)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3대 3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 팀의 8강 진출 확정 여부는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이 잇따라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피지를 5대 1로 꺾은 멕시코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