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7년도 제52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의 시험서류를 오는 16일부터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험서류는 응시자가 응시원서 접수 전 시험 응시자격을 충족했음을 소명하기 위해 사전에 필히 제출해야 하는 제반서류를 의미한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에 따르면 제52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자가 사전에 내야할 시험서류는 학점이수 소명신청 서류, 영어시험성적 확인신청 서류,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 서류 등 총 3개이다.
학점이수 소명신청 서류와 영어시험성적 확인신청 서류는 오는 16일(화)부터 내년 1월 13일(금) 17시까지,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 서류는 오는 16일부터 올해 11월 18일(금) 17시까지 내야한다.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은 수강 과목을 학점이수 과목으로 인정해 달라는 신청을 뜻한다.
회계실무 경력으로 1차시험을 면제받고 곧바로 2차시험의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2017년 3월 27일(월)부터 4월 4일(화) 17시까지 1차시험 면제요건을 충족했음을 소명하는 서류와 학점이수과목 인정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2017년 4월 20일(목)부터 4월 28일(금) 17시까지 학점이수 소명신청 서류도 내야한다. 영어시험성적 확인신청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곧바로 2차시험의 응시를 희망하는 자라 할지라도 학점이수 관련 신청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각각의 기간동안 미리 소명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신청내용을 입력하고 해당 신청서를 인쇄해 증빙서류와 함께 동봉해 발송해야 한다"며 "접수기간 마감시각 17시까지 도달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마감일자 도달분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영어시험성적 확인신청 합격에 필요한 점수는 토플 IBT 71점·PBT 530점·CBT 197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 텝스 625점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