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밖으로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40℃ 육박하는 더위에도 견본주택밖 긴 줄 늘어서
나원역 옆 교통망, 지역 최초 수영장, 신평면, 펜트하우스 등에 관심 집중
평균 분양가 760만원대...17~19일 청약, 25일 발표, 31일~9월 2일 계약
경북 영천이 40℃를 넘으며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어 집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나지만 분양열기는 이보다 더 뜨겁다.
대우건설이 경북 경주에서 분양하고 있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광복절까지 4일간 약 2만 7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견본주택밖으로 긴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대우건설 최승일 분양소장은 “경주시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내 수영장, 테라스가 있는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비롯해 동해남부선 나원역 신설 등 지역 개발 호재, 무엇보다도 적정 분양가 책정으로 가족단위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설명했다.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공급되는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 964가구에 이어 현곡지구내에만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맞통풍이 가능한 탑상형 평면과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2018년)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량 10분거리 이내에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6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